#자작시 #9
SH
시블남
나를 달콤한 속삭임으로
설레게 하는건 누군가
나를 익숙한 이끌림으로
설레게 하는건 누군가
아, 그댄 나의 이어폰
그대의 목소린 나의 알람벨소리
그대의 아픔을 어루 만저 주고파
목소릴 듣고 들려주는것 뿐
그대에게 냉큼 달려가 안아주고파
아픈 가슴 어루만져주고파
멀리있는 그대는 나의 짝이자 친구
S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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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의 와이프의 이니셜 KSH 중 이름인 SH를 저 나름대로
와이프에게 준다고 썼던 시였습니다.
지금 아이 둘 키우면서 예전 같이 새로운 시를 쓴다는 것이
너무 어려워져서 ㅠㅠ
많이 못 쓰고 있네요
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쓸 수 있을까요? ㅠㅠ
에효.....
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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